Members News

   |   News Room   |   Members News
Members News

보령 바둑이네 동물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Betty 작성일24-04-04 09:33 조회5회 댓글0건

본문

&quot... 현금바둑이 하면 ...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quot... 해서 그분은 성공했다고 하던데?&quot그것은 안돼. 왜냐하면 ... 한데 그래도 할거야?&quot성공한 사람은 ... 해서 그렇대. 그러니 ...​살면서 우리는 남의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현자의 어록에 무릅을 치기도 하고 경험자의 충고에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으며 어른들의 말이라면 일단 믿고보려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맞을까요? 우리는 여기에 질문을 던지지 않고 살아왔습니다.​조금 전 모카페에서 현재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이 있기에 생각하고 생각하고 댓글을 달고 현금바둑이 나왔습니다. 살아보니 사람들 각자의 그릇은 모두 다르다는것을 인정하는게 속 편합니다. 자신의 환경에서 경험하고 생각하는 바운드리가 그릇인데 AAA님의 환경과 경험 그리고 생각에 따른 그릇에 누가 감히 뭐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삶이라는것은 옳고 그르다는 정답이 없습니다. 남의 조언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으나 그 조언이 각자의 그릇이 다르기에 사실 잘 맞지도 않다는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선택은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나이 AA이면 본인만의 남다른 경험치가 쌓여있을테니 현명하게 판단하시어 마음이 가시는대로 움직여보는것도 현금바둑이 좋을 듯 합니다. ​생각을 억지로 바꾸려하지 마시고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려 노력하면 답이 나올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주식으로 말어먹은 사람도 많지만 주식으로 성공한 사람도 많습니다. 부동산으로 집안이 날라간 사람도 있지만 부동산으로 가정을 일으킨 사람도 많습니다. ​AAA으로 남아계시든 AAA를 하시든 응원합니다. 그리고 행운을 빕니다.© khay_ed44, 출처 Unsplash어제 모 방송을 보다 부동산투자를 하시는 작가님이 '월세가 모일수록 퇴사가 어려워진다'고 말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투자도 겸해 월세가 월급만큼 나오게되면 직장다니는것이 오히려 즐겁고 편해서 나가라고 해도 현금바둑이 나가기 싫어진다고 합니다. 별 말도 아닌데 어제밤에 괜히 오랫동안 곱씹어 보게 되었습니다. 퇴사를 앞두고 있는 나한테 하는말 같아 신경이 쓰입니다. 과연 그럴까?​다시 1년전으로 돌아가서 생각을 해 봅니다. 만약 내가 그때 월 3백만원이 월급외적으로 따박따박 나오고 있었다면 회사생활이 즐거웠졌을까? 그래서 아침이 기다려지고 월요일이 기다려졌을까? 소위 말해 직장 다니는 맛으로 삶을 살았을까? ​돈이 없어 직장을 구했고 그런 직장생활이 싫었는데 돈이 있어 직장생활이 좋아진다면 돈을 버는 목적이 직장에 더 오래다니기 위한다는것인데 현금바둑이 자유를 추구하는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직장을 그저 돈을 버는 수단 중 하나로 여기는 저에겐 직장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게 마치 모양이 다른 두 그릇을 억지로 포개려한다는 느낌에 저는 답답했습니다.​만약 국내에서 자기계발로 영향력있는 모 작가가 말을 했다고 해도 저는 질문을 던졌을것입니다. 과연 그럴까? 질문을 던진다는것는 의심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나에게 맞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는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어느 직업이든 직장이든 만족하며 잘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러지 못하는 사람도 현금바둑이 있습니다. 사회적 기준에서 그리 좋지 못한 직업 혹은 직장이라도 그 안에서 만족하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업 혹은 직장을 가지고도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후자를 형편없는 사람이라고 욕하는것도 전자를 대단하다고 칭소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디어내는 후자가 대단한 사람이고 전자가 포기하고 사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elenapopova, 출처 Unsplash조훈현 작가의 '고수의 생각법'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아래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세계 바둑을 이끌어가던 일본은 바둑을 통해 일종의 현금바둑이 미학을 추구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바둑은 '도'이자 '예'였다. 그런데 한국 바둑이 쓰윽 나타나 그런 건 상관없고 그냥 싸우자고 덤벼든 것이다. ... 새로운 수를 찾아냈고, 그들만의 정석을 다시 만들었다.우리는 삶에 뭔가 정해진 정답이 있는것으로 교육받고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 정답에 따라 사는것이 '도'이자 '예'인것처럼 말입니다. 그렇게 살아온 사람들의 '그릇'이 과연 질문을 던지는 나에게 맞는 '그릇'일까요? 한번쯤은 아주 깊숙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새로운 수를 찾아내고 나만의 정석을 만드는 것, 그것이 살아가는 방식의 현금바둑이 정답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건 이제 중요치 않습니다. 어차피 정답은 없다는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결국엔 스스로 만족하는 '자아'가 가장 중요할 따름입니다.​남들이 보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그건 남들의 '그릇'에 나를 담그는것 밖에 안됩니다. 내 그릇이 아닌데 어찌 맞을까요? 물론 기성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으나 저는 기성복이 싫습니다. 맞지도 않구요. 마음에 드는 기성복이 있으면 제단 기술을 배워 나에게 맞게 다시 재단하는것도 방법입니다. 그것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면 당연히 현금바둑이 그렇게 해야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